스타크의 멘탈이 강철인이유(스포)
어릴 때 부모 두 분 다 잃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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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꿋꿋하게 회사 성장시키던 도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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굴미르라는 테러집단에게 납치당하고 자기가 만든 무기로 인해 몸에 폭탄 조각이 수십 개나 박혀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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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장 주위에 이상한 기계를 달지 않는 이상 살지 못하는 몸이 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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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기에다가 거기서 같이 지내면서 정든 사람은 탈출하면서 자기 살리겠다고 처참하게 죽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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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는 아빠 친구가 뺏어먹으려다 못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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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 무기를 몰래 밀매하고 있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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굴미르에게 납치되어 동굴에서 똥국만 꾸역꾸역 먹으며 만들어낸 슈트로 자기 죽이려고 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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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우 회사 자기 손으로 유지하고 좀 편하게 지내려고 했더만 아크 원자로 부작용인 팔라듐 중독 때문에 시한부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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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 남지 않은 여생 유쾌하게 보내다 죽으려는데 절친이 와서 자기 슈트 훔쳐입은 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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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파티 망치고 집 개박살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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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트레스가 극에 달해서 레이싱이나 하고 놀기 위해 외국으로 휴가 갔더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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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 기술 베낀 미친 전기채찍빌런이 암살시도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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팔라듐 중독에서 벗어나고 전기채찍빌런도 어찌저찌 감옥으로 보내서 이제 발뻗고 자냐 했더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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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쟁사에서 전기채찍빌런을 풀어주고 돈까지 갖다 바쳐서 또 암살당하게 생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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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상가상 절친도 해킹당한 슈트에 들어가 있어서 이도저도 못한 상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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존나 씹고생해서 사태 마무리하고 친구 구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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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알고보니 자기 비서는 자기를 철처히 감시해온 스파이였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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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업스파이로 고발하기는 커녕 죄를 일체 묻지않고 오히려 그 스파이의 고용주의 밑으로 들어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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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기가 어벤져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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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어벤져스에 들어가서 영웅처럼 살아보려고 했더만 20세기 중순에 살았던 웬 냉동인간이 꼰대질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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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던 도중에 탑승 중인 플라잉항공모함이 박살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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혈혈단신으로 개고생하면서 수리했는데 아무도 공적 몰라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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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기에다가 한 거라곤 레버 당기는 거 밖에 없는 냉동인간에게 팀리더자리까지 뺏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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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맨하탄에 날라온 핵미사일을 목숨을 바쳐 포탈을 통해 적 본진으로 보내는 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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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많은 사람을 구하고 적진을 초토화시켰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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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예 훈장을 박스채로 받을 정도의 공로를 해냈으나 역시 별다른 포상은 못 받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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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후로 불안증세와 공황장애를 겪으면서 잠도 제대로 못자는 신세가 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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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와중에 자기 비서는 테러로 인해 의식불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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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택은 미친 테러리스트한테 산산조각 나고 여친은 납치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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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서는 깨어나고 저택은 뭐 돈이 많으니 크게 상관 없고 여친은 자기가 애써 만든 슈트 다 박살내가면서 구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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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건이 정리됐나 싶을 때 쯤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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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가 만든 인공지능이 보라대가리를 통해 각성하더만 자아를 가지고 날뛰는 탓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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팀원들에게 극딜당하고 번개신한테는 목이 졸린 상태로 들어올려지는 굴욕을 맞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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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 전에 극복한 정신병과 트라우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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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뻘건 마녀한테 정신공격 당하더만 존나 끔찍한 미래를 보고 또다시 공황장애에 걸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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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니 스타크는 자기가 만든 로봇도 아닌데도 최선을 다해서 사건을 정리했건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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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아주매미가 와서 ?케 나대냐고 야지를 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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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다 얼마 후 냉동인간이 또 팀들 이끌고 문제 터트려서 민간인 사상자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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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소코비아 협정이 생겨나고 존나 지친 토니는 그냥 서명하자고 하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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냉동인간은 아, 몰랑 안 할거라면서 떼쓰면고 거부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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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팀분열까지 일어나게 되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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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과정에서 자기 절친은 반신불구가 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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냉동인간의 친구가 자기 부모를 끔찍하게 암살한 씹ㅅ끼였던 걸 알아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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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니 역대급으로 빡치고 냉동인간에게 추궁하는데 사과 한 마디 안 하고 오히려 두들겨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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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사과도 못 받고 냉동인간과 외팔장애인에게 뚜드려맞은 뒤 존나 추운 러시아 땅에 버려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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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신 좀 추스릴겸 제자를 한 명받아들였하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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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 글쎄 얘가 하지 말라는 짓만 골라서하고 일 존나 크게 벌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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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후로 잠잠하다가 갑자기 오이처럼 생긴 마법사가 피부가 보라색인 존나 짱쌘 외계인이 오고 있다고 경고를 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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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 년부터 앓아온 공황장애와 강박증으로 인해 촘촘히 쌓고 준비해온 작전을 팀원들에게 브리핑하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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웬 별의 주인이라는 ?반인이 존나 구리다고 팀원들 앞에서 면박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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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 참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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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 어찌저찌 보라대가리를 구속하고 장갑만 벗기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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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 글쎄 한 거라곤 도발 밖에 없는 별의 주인이 씹트롤짓해서 무산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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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토니 모든 걸 쏟아부으면서까지 보라대가리와 정면대결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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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에도 불구하고 복부가 자기가 뽑은 칼에 관통당하면서 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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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 년간 준비해온 모든 것이 5분도 안 돼서 무너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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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기에다가 자기가 애지중지 아끼던, 사실상 아들과 다름없는 제자가 자기 끌어안고 죽기 싫다고 애원하면서 가루가 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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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시에 같이 싸워온 팀원들이 하나둘씩 사라지며 이상한 차세대섹스돌과 함께 우주에 덩그러니 남게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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ㄹㅇ 자살 안 한 게 용한 정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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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름이 괜히 아이언맨이 아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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